결론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빵빵터지는 웃음도 여러번 있었구, 눈물찡한 감동적인 장면두 있었어요.

억지웃음이나 억지감동은 아니네요.

스토리야 뭐.. 제목만 봐서 알듯이 뻔한 스토리지만....

이 영화에서 빵빵 터트리는 사람은 하정우씨도 김지석씨도 주인공 그누구도 아닌..

바로 빨간양말 성동일 씨입니다.

성동일씨 정말 ... 코믹연기 제대롭니다.ㅋㅋㅋ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영화 해운대에서 김인권씨처럼..요즘 영화는 주연보다 조연들이 더 활약하는듯..^^

하정우씨는 원래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이번에 입양아역 맡으면서 영어대사 하시던데,,,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러워서 보기좋았어요. 역쉬!!!!

네티즌 평 좋아서 오늘 예매해서 본건데, 전반적으로 괜찮단 생각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