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갑자기
전세계 공용어로 쓰나미가 아니라 '해일' 이라는 말이 알려졌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스시, 사쿠라, 후지, 야쿠자, 신간센, 기모노, 게이샤, 빠찡코, ,,,등등
한국은 김치, 태권도 말곤 또 뭐가 있을까....
한국 엘리트들이 일본을 식민할 국가목표를 가지고 한국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일본엘리트들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국을 하류, 식민국가로 여기는 발언과
다시 한국을 재식민할려는 야심찬 국가목표를 국민들에게 계속 주입시키고 있는데...
어쨌든, 해운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억지 눈물짜내기랄까
억지 감동만들기로 좀더 극적인 영화적 재미를 반감시킨게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해일의 컴장면이 지금까지의 한국영화에선 없던 첫 장면이어서 그런지
볼만했다. 그것말곤 정말 정말 틈만나면 소주만 마시고 주정부리고
너무 이런 막장삶의 장면을 영화내내 계속 반복해 보여줌으로써 이게 상당히 아쉬웠다.
그렇지만 해운대는 자연재해라는 재난영화에서 새롭게 한국내에서
지진과 해일등 천재지변에 대해 새삼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몽영화로서
관심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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