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박중훈 대사처리와 신파 해운대
woomai 2009-07-29 오후 4:10:08 14908   [2]

 

영화가 개봉되기전, 쓰나미를 주제로 한 해운대라는 영화의 CG가 기대이하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CG가 너무 엉성해 시사회조차 제대로 열지 못한다는..

그러나 개봉 후 흥행성공가도를 달리는 것을 보고 관람하기로 결정.

후반기 작업을 잘 했는지 CG는 예상외로 잘 나왔다.
그러나 이 쓰나미 CG는 120분 러닝타임중 10분정도?

나머지는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한 소소한 주변이야기다.

보통 재난 영화라면 해양연구소 소속 지질학자 박중훈을 중심으로 약간의
드라마가 섞이면서 쓰나미 전, 후의 에피소드가 주가 되어야 하는데,
아무 대비없이 일상생활하다가 쓰나미가 몰아치고 당하고 끝이다.

그리고, 초반 지질학자 박중훈의 국어책읽기 대사처리에 좀 어안이 벙벙했다.
아무리 코믹연기가 전공이고 이번 역할은 진지한 전문가역이라지만,
연기경력을 생각한다면 전문용어가 많은 대사라도, 솔직히 쇼킹이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반박을 할지 모르겠지만, 억지 감동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도 받았다.
후반부 구조요원 이민기가 바다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구조하는 장면과,
박중훈이 내가 니아빠다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아 정말 리모콘이 있었다면
건너뛰기를 누르고 싶었을 정도..

그러나 김인권의 능청연기와 10분정도의 쓰나미 CG를 보는 재미는 있다.


(총 4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3 01:56
kyi1978
ㄳ   
2009-11-10 15:04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08-16 15:56
blue8171
저두 내가니아빠다 할때 웃었다는...   
2009-08-11 09:19
khjhero
정말...박중훈 연기에 실망이 큽니다....ㅜ.ㅜ   
2009-08-10 09:16
kbj62
CG 없이는 영화도 없네요.   
2009-08-07 07:23
francesca22
보고싶어여   
2009-08-06 22:26
wjswoghd
소소한게 좋아요   
2009-08-06 19:54
soom4712
쓰나미 재난 영화인지 코믹 영화인지 알송달송!!   
2009-08-06 19:18
hmjmiin
저도 대사치는 박중훈씨 보면서 조금 웃겼는데....   
2009-08-06 10:40
kimshbb
그렇군요   
2009-08-05 16:21
nira77
내가 니 아빠다1!!!!!
아 슬픈장면인데 웃음은 나오고 웃을수는 없고..찲   
2009-08-05 16:13
goory123
정말 저도 강추합니다.   
2009-08-05 10:14
hyhj2013

진짜..박중훈씨의 내가 니 아빠다 대사는 좀 웃기긴했어요 ㅎㅎ
급코디미로;;;   
2009-08-04 23:47
eikwik
막 울다가 중간에 "내가 니 아빠다"이거에 빵터졌음 끅끅대고 웃었어요..   
2009-08-04 22:35
bonkak
이민기, 꼬맹이 없었으면 진짜 성질날 뻔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이 앰 유어 파더~~~

무슨 스타워즈냥...   
2009-08-04 14:18
im2hot
용두사미죠   
2009-08-03 21:14
yiyouna
쏟아부은 돈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모양이네요   
2009-08-03 02:19
pinkoki
ㅎㅎ 혀가 짧긴 하던데요.ㅋㅋ   
2009-08-02 18:44
h31614
정말 보는내내 지루하긴햇어요.. 가끔 웃긴장면 안나왓음 잘뻔도..   
2009-08-01 17:04
verite1004
박중훈씨 연기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2009-08-01 09:40
szin68
하여간 복 받은 영화네...   
2009-08-01 00:43
sungok00
쓰나미장면이 영화끝날때쯤 나와서 재난영화란 생가보단 코믹가족영화 박중훈씨 연기는 정말 깜짝 놀랐죠 넘 어색하던데   
2009-07-31 20:17
dreamgirl79
절대 동감...지루해서 몸이 틀어지더군요!   
2009-07-31 11:45
jhkasuka
음~~~동감동감동감 입니다~~~~솔직히 헐리웃 따라 갈려면 이 감독으로 첨 부터 불가능 했죠..cj가 배급 만 안 맡았더라면 이렇게 물량 공세 펼칠수 있는 영화가 절대 아니죠...   
2009-07-31 01:29
kwyok11
박중훈 씨 대사 처리는 아쉬움이 있어요.   
2009-07-30 18:02
chansss
그래도 헐리웃 재난영화보다는 낫다는...   
2009-07-30 16:17
ccongy
약간 공감~~ 하지만 이민기는 멋있더랬죠!!   
2009-07-30 15:18
kdc98
그래요~~~~   
2009-07-30 14:56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29 22:27
prokyh
동감입니다. 중간에 지루하더군요.-_-;   
2009-07-29 21:20
boksh2
ㅋㅋㅋ글쿤요   
2009-07-29 17:58
1


해운대(2009, Haeundae)
제작사 : (주)JK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eundae2009.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5758 [해운대] 드뎌.. 영화를 본.. (6) ehgmlrj 09.08.15 711 0
75748 [해운대] 솔직히 설경구가 이 영화 살렸다 (5) alstjq135 09.08.14 1209 1
75747 [해운대] 해운대여 영원하라 !!! - 자랑하고 싶은 영화! (6) ko6059 09.08.14 853 0
75736 [해운대] 어우아우 (4) bbobbohj 09.08.14 738 0
75722 [해운대] 당당한 제목 '해.운.대' (7) kaminari2002 09.08.13 734 0
75701 [해운대] [허허]부산사투리는 매력있어요 ㅎ (7) ghkxn 09.08.12 939 0
75688 [해운대] 쓰나미가 오지 않았어도 재미있었을 영화 (5) okbangzzang 09.08.11 825 0
75675 [해운대] 눈물과 유머와 공포가 잘섞인 괜찮은 재난영화 (11) yujin007 09.08.11 24639 2
75668 [해운대] 우리나라 그래픽의 발전!! (5) r63yun3 09.08.11 792 0
75585 [해운대] 부산의 폐쇄성. (6) pontain 09.08.06 1228 7
75584 [해운대] 너무 기대를 했나?? (5) hkmkjy 09.08.06 990 0
75555 [해운대] 해운대 본 뒤의 왠지 모를 찝찝함 이것 때문이다 . (5) sungrok7 09.08.06 965 1
75548 [해운대] 한국형블록버스타의최고작 (7) popkkc 09.08.05 891 0
75528 [해운대] 해운대.. (6) moa- 09.08.04 860 0
75523 [해운대] 기대했던것 이상~ (5) goal08 09.08.04 869 0
75521 [해운대] 쓰나미 장면만 좋았다 (6) everydayfun 09.08.04 900 0
75505 [해운대] 쓰나미보다 해운대 (7) fts2k 09.08.02 7812 1
현재 [해운대] 박중훈 대사처리와 신파 (32) woomai 09.07.29 14908 2
75453 [해운대] 해운대 (6) flyminkyu 09.07.29 889 0
75447 [해운대] 재난은 합격이나 드라마는 글쎄.... (6) meow80 09.07.29 952 0
75441 [해운대] 가족의 희생적인 사랑이 보였다. (4) youna4 09.07.28 816 0
75432 [해운대] 해운대는 과연 대박이었다乃 (5) zzzixzz 09.07.28 852 0
75428 [해운대] 거대한 자연앞에서 나약한 인간 (4) polo7907 09.07.28 782 0
75414 [해운대] 내마음을울리는영화 (6) jhhjhh486 09.07.27 830 0
75411 [해운대] 해운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5) mina7359 09.07.27 815 0
75410 [해운대] 아직은 많이 부족한... (6) zoo11 09.07.27 911 2
75402 [해운대] 실감나는 쓰나미.충격과 전율을 온 몸으로 느꼈다 (6) maymight 09.07.27 1214 0
75398 [해운대] 한국 최초 재난 영화 (7) sorigasuki 09.07.26 868 0
75396 [해운대] 재미와 감동이 적절히 배합되서 좋았어요. (5) kajin 09.07.26 846 0
75389 [해운대] 한국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라는데에 만족한 영화 (6) fornest 09.07.25 846 0
75384 [해운대] 생각보단 괜찮았던 영화!! (7) dongyop 09.07.25 822 3
75382 [해운대] 재해의 중심보단 가족애의 중심 (5) rupy3532 09.07.25 964 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