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릭픽 정식종목인 스키점프, 우리나라는 1998년 무주 동계올림픽 개최를 확신하며, 이 때까지 선수 한 명 없는 스키점프선수단을 급조하고 훈련에 들어간다.
그렇기에 구성된 선수 개개인은 사연많고, 기초부터 시작하는 그 과정이 평탄할리 만무하기에 자연스럽게 영화의 주 스토리가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척박한 환경에서 현재 등록 선수가 5명 뿐이라는 사실만 따왔을뿐, 선수 개개인의 사연이나, 나가노,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릭픽 에피소드는 픽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훈련과정과 개개인의 사연을 푸는 과정이 너무 긴듯하고 두 동계대회 실패사례를 너무 감동적으로 엮으려 한듯 해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
2003년도 이후 동계 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의 성공 사례도 넣었더라면 보기에 좀 더 뿌듯 하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스키점프를 하는 순간, 음악과 함께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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