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라는 한 장소를 두고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이게..재난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약간 웃기면서.. 그냥 드라마 코미디? 정도의 느낌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중후반?쯤 부터 이제 쓰나미가 오면서! 긴장감도 느껴지고
재미가 있더군요!ㅋㅋㅋ
각 장면 마다 인물마다 감동과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민기.. 커플 장면땐 진짜 슬펐어요 ㅠ.ㅠ
물론 설경구를 구하고.. 떠내려가시는 작은아버지..
아이를 구하고 죽는 엄정화커플..
엄청 울었습니다.. 감동적이에요~ㅠ.ㅠ
기대는 했지만 보고나니까 더 재밌네요~
기대 충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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