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재난 영화에 비해서 물론 비쥬얼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이름으로
다가온 해운대!!
고향이 해운대 근처라~ 어렸을 때부터 쭈욱 봐왔던 해운대 앞이 배경인 영화라 특히나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평단의 말을 봤을 때 재미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물론 쓰나미가 몰려오기전 많은 시간을 드라마에 할애해서 다소 기다림에 지치려고 했지만, 후반부의
쓰나미는 진짜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도 가지게 될만큼 괜찮은 비쥬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기자들의 연기력 또한 괜찮았던 해운대 한국형 재난블럭버스터의 진화와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좀 떨어져도 550만 이상의 손익분기점을 채우는 영화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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