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만든 재난영화
수준급이었다
정말 일어날 법한 소재를 가지고 명배우들의 열연과 땀으로 이루어진 웰메이드 영화
사실 해군출신으로 사나운 바다의 무서움을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두려운감이 들었다
초반에는 한국 영화답게 여러 재미난 이야기를 여러 인물들의 설정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잘 풀어나갔다
그러다 메가쓰나미가 몰려오는 상황에선 여러 장면들이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다
물에 휩쓸리는 장면과 다리위에서 벌어지는 여러 CG들도 매끄럽게 사실적으로 잘 표현된 점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상황처럼 연기를 한 점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멋진 영화를 만들어낸 감독 및 수많은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실제 시사회장에서 박수를 보낸 관객들도 있다)
P.S 우리나라 아역배우들 참 연기 잘하고 귀여운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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