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나오는 영화라서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개봉한 극장이 별로 없더군요.
그런데 어제는 더더구나 서울레 개봉한 곳은
동대문 MMC뿐이더라구요.
저녁에 그이와 함께
성룡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갔어요.
그런데 이 영화...
왜 성룡을 출연시켰는지 모르겠는데요.
성룡 영화 만의 특유의 재미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물론 성룡이 나이가 들어
액션을 찍기엔 무리가 있는 건 알지만,
요즘 CG좋잖아요.
성룡이 조금 움직여주고 CG를 좀 활용 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만약 성룡에 대한 기대를 갖지 않고 본다면..
꽤 볼만한 영화였을 거예요.
차라리 다른 주인공 이였다면
좋았을 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이래서 개봉한 곳이 거의 없구나..
하는 이해아닌 이해를 했다는...
내용을 간추려 보면,
성룡의 연인이 일본에 갔는데 소식이 없자
성룡이 다른 중국인들과 함께 일본에 밀입국 하여
그녀를 찾아다닌 다는 얘기.
그런데 야쿠자와 엮이고
그녀는 야쿠자의 아내가 되어있고
성룡은 돌아갈 수도 없는 처지라
일본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고
그렇게 해서 연인의 남편의 수하에
들어가게 되는데...
배경이 일본일뿐이지
어느나라나 불법 입국자 들에게는
냉담한 건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물론 불법으로 입국을 한 것은 이미
죄를 지은 것이지만,
그들도 사람인데 너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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