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이 영화 제목을 본 기억이 있어서 빌렸는데
그냥 단순한 살인사건인 줄 알았는데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이 작품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환데 촉망받는 교수 데이비드 게일이
친구 콘스탄스의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6년간 복역하고 있다가 사형3일전
기자 블룸과 인터뷰를 요청하고 사실은 그 사건이 사형제도에 반대했던 게일과,
콘스탄스 그리고 다른 한사람이 사형제도를 비판하기 위해 계획했던 자살극이라는 비밀을
블룸이 파헤치게 되는 영화였는데.. 사형제도를 반대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는데
그 죽음이 언론의 희생양으로 이용되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정말 데이비드 게일이 죽기전까지 주인공은 안죽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죽어서 씁쓸했지만 정말 진실을 똑바로 직시하는 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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