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에 담아놓고서 보다가 끊기고 보다가 끊기고 해서 집중이 정~말 안됐다 거의 받아놓고 한달만에 본 것 같다. 내용이 무난하기라도 하면 지하철에서 보고 했을텐데 영화가 영화인지라 가끔 그런 장면이 나오니까 대놓고 보지도 못하고 겨우 오늘 버스에서 봤다.
음. 내가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해서 영화에 대한 나의 호감도가 낮아진 건지도 모르겠지만... 별로별로.... 여자주인공이 왜 괴로워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답답한 캐릭터 우유부단.김민희 좋은데.. 또, 내가 원걸을 이뻐라 하지만 소희는 노래도 못하더니 연기도 어색해.......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게 보여서 깬다. 그리고 김범이랑 연결되는 건 줄 알았는데 좀 많이 충격. 그나마 이미숙 캐릭터가 멋짐 아 쿨한 여자. 자신의 일을 어느 정도 성공시켜놓고 자신감도 있고.
줄거리는 자매와 모녀로 맺어진 세 여자의 각기 다른 사랑 정도 인가. 연상연하, 삼각관계, 동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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