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의 행동들이 너무 이해가 되지는 않아도...
그 둘의 우정이 마음을 찡하게 했다...
외국인을 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태도도 문제고...
후진국,선진국은 왜 따지냐고...
순수 그 자체인 청년의 부당함이 너무도 애처로워 스크린을 뚫고 가서 막 혼내주고 싶었다...
여고생의 당찬 복수에 대리 만족은 했어도...
법으로...어떤 식으로든...벌을 줄 수 없는 현실이 너무도 서글프다...
마지막 엔당에 모두들 자리를 뜨지 못하는 마음이 다 같은 마음이리라...
신인다운 풋풋함과 외국인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너무도 유창한 한국어를 하는 남자 배우에게서
큰 감동을 받았다...
부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길 바라는 이기심이 있다...
파이팅!!!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이에게 박수(응원?)를 보낸다...
마음으로 간절히 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