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대단한 SF물이 아닐까했는데..
역시 예고편과 카피에 속은영화의 대표주자였다.
태양이 점점 그 빗을 잃어가고..
지구의 8명의 용사가 태양을 살리기위해 태양으로 출발한다.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인거같은데..
그리고 그안에 스릴러장르를 포함시켜 정말 잘만들면 대박날꺼같았는데..
이건뭐 스릴도 SF액션도 재미도 공감도 다 잃어버린 어쩡쩍한 영화가 탄생했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장면..
태양을 잃어버려 얼음과 눈으로 뒤덮힌 지구에서 추위에 적응하며 사는 인간들..
마지만 다시 태양이 비추면서 지구는 다시 숨쉬기 시작하는 장면..
대원들의 모습역시 공감이 별로 가지않는다..
아니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스토리가 너무나 약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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