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보기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서
봐야지 봐야지 했었던 거.. 그전에는 사실 일본영화의 그 밋밋함이
싫어서 잘 안 봤는데 요새 그것들이 오히려 너무 좋아져서 선택
이와이 순지가 만든 러브레터도 아직 못 봤는데 이것부터.
스즈키 안은 잘 모르겠지만 아오이 유우는 정말 귀엽더라-
무지개여신에서 아오이유우랑, 우에노 주리 나와서 비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아오이 유우 비중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는데 여기선 확실히 많았다
어쩜 발레하는 모습이랑 그냥 있는 것도 예쁜지..
내용도 황당무계하지 않고 있을 법한 이야기에 10대 얘기라서 배경이 학교고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진 얘기라 더 친숙했다
"기억 안나요? 선배, 나한테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로 본격적으로 내용이 시작되고 거짓말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미야모토는 하나와 사귀는 사이가 되고 하나의 단짝인 앨리스는
옛 여자친구가 된다. 하나를 돕기 위해 투입된 앨리스를 미야모토는 좋아하게 되고
앨리스 역시 좋아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였는데 참 예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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