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히로스에 료코군요...ㅋ
예전에 철도원이랑 레옹2에서 본 기억이 새록새록...
좋지 않은 소문이 돌던데 다시 보게 되어 좋네요.
첼로의 선율만큼이나 가슴 속 울림이 있는 영화네요. 진지함 속에 묻어나는 일본영화 특유의 소소한 웃음도 재밌구요.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처음엔 아무 이유가 없는 듯 보이지만 결국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이끌린 듯 모두가 만나야 될 사람들이더군요.
돌편지라는게 참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돌에서 느껴지는 상대방의 마음이라
언젠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죽음에 관한 무거운 이야기이지만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게하는 잔잔한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