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내용
김수로는 의리파면서 마음만 먹으면 바로 실천에 옮기는 그런 매력적인 사람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도를 실현을 하는
그야말로 요즘 세상에 보기힘든 스승
그가 맡은 과목은 비록 입시와 관련이 없는 체육
그래서인지 고3 담임이긴하나 복잡한 학습과는 관련이 없고
머리를 쓴다든가 하는 일은 없지만 가슴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그들에게 일어나는 문제들에
몸으로 부딪혀가며 불철 주야 학생들 생각에 여념이없는 스승 즉 선생이지만
그에게도 문제가 생기는 데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되지않으니 사직을 시키라는
학부모들의 성화에 대처해간다 하지만 역부족 그러나 교내에
그에게도 스승이 있었슴을 우리는 알게된다
그의 스승이신 분의 권유와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의 도움으로 천신만고 끝에
영어 선생으로 살아남지만 정작...
어쨋든 김수로의 스승님과 김수로 김수로의 제자와 그제자의 앞으로 생길 제자까지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 같은 대를 있는 사제지간이 벌써부터 흐뭇하게 연상이 되는
감동적인 영화
좋은 가르침이 계속 아름다운 인간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회
아름답지 않은가?
요즘같이 학원인지 학교인지 모를 그런 교육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지만
그럴수록 이런 영화를 보면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감동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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