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첫 눈에 바라는 사랑이 아닌 만들어 가는 사랑이라 .. 님은 먼곳에
kdwkis 2008-07-28 오후 7:13:57 1202   [0]

사랑은 그 사람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놀라운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반면

사랑이 다 하면 그 반대로 장점까지도 증오로 남는 이상한 힘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번 영화 님은 먼곳에 한마디로 사랑을 만들어가 가는 과정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그 사랑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환경적인 상황상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그때

중매로 만나 그저 때가 되어가니 결혼하고 살아가던 시절

마음에 맞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할 수 밖에 없던 그러한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였을까

 

너무 쉽게 사랑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고 헤어지고 ... 좋을때만 사랑하고 힘들때는 나 몰라라 ..

이것은 결코 사랑이라 할 수 없는 그저 순간 순간의 감정일 것이라고 ...

님은 먼곳에는 말하고 있는듯 하다

 

사랑은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빛을 바라고 있는 영원한 힘인데 ... 그 힘은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지 없이 발휘되고 .. 심지어 그 모든 것을 감싸 안을 수 있는 그저 놀라울따름

 

솔직히 크게 재미 있는 요소를 찾으라고 꼽는다면 보이는 화면보다는 보이지 않은 내면이라

말하고 싶다. 끝나고 잠시 여러 장면을 생각하면서 각자 본인의 생각을 대입해서

느끼는 것도 색다른 재미로 다가올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힘을 믿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번 영화 님은 먼곳에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무조건 사랑을 해야해서 ... 그 놀라운 힘을 직접 체험하고 ...

놀라운 세상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총 0명 참여)
1


님은 먼곳에(2008)
제작사 : (주)타이거 픽쳐스, (주)영화사 아침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im2008.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님은 먼곳에] 첫 눈에 바라는 사랑이 아닌 만들어 가는 사랑이라 .. kdwkis 08.07.28 1202 0
69594 [님은 먼곳에] 개연성의 부족? -부제- 왜 순이는 베트남에 갔을까? (2) posidea 08.07.27 1804 5
69588 [님은 먼곳에] 황당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영화 todytody 08.07.27 1349 3
69584 [님은 먼곳에] 한여자의 로맨스(?)때문에 전쟁씬까지찍은 무모함 aegi1004 08.07.27 1584 17
69582 [님은 먼곳에] 순이에게 열녀문을 사사하고 싶다 maymight 08.07.26 1255 3
69576 [님은 먼곳에] [님은 먼곳에]좋아요!!! (1) shirley 08.07.26 1296 1
69575 [님은 먼곳에] 감독의 악의를 관객에게 강요한 나쁜 영화의 전형 (2) safellee 08.07.26 1880 6
69561 [님은 먼곳에] 음악 영화의 3부작 답게... dongyop 08.07.26 1138 3
69555 [님은 먼곳에] 중요한 매개체가 빠진 그녀의 의중은 뭘까? (8) ooyyrr1004 08.07.25 16064 35
69553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 영화의 종합선물세트. (2) gtgta 08.07.25 1481 7
69511 [님은 먼곳에] 수애와 정진영의 연기변신이 최고 (2) cky2003 08.07.23 1782 3
69493 [님은 먼곳에] 그녀의 남편 찾아 삼만리 (3) sh0528p 08.07.23 12664 12
69422 [님은 먼곳에] 월남전의...이야기 moviepan 08.07.21 1421 3
69304 [님은 먼곳에] 참 나쁜 영화 (6) aura1984 08.07.16 15064 21
69296 [님은 먼곳에] .................................... (1) vquartz2 08.07.15 2020 5
69289 [님은 먼곳에] 진짜 관객버리고 먼 곳으로 가버리는 영화.. 아쉽다 (2) everydayfun 08.07.15 2192 12
69286 [님은 먼곳에] 이번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뎅장 (8) osh0517 08.07.15 3671 27
69277 [님은 먼곳에] 니 내 사랑하나? 니 사랑이 뭔지 아나? (8) piamania 08.07.15 18605 10
69267 [님은 먼곳에] 사랑이 '정녕 무엇인가'를 보여주려한다 (1) fornest 08.07.14 1484 4
69260 [님은 먼곳에] 수애의 애절하고 감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슬프고 안타까운 영화. (1) doremi6363 08.07.14 1494 2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