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있는 감독 몇 명이 모여 각자 단편 영화를 찍어
옴니버스 식의 영화를 내는 것은 어느 나라에나 흔히 있는 법이다
우리나라에도 늦으나마 그런 시도가 여럿 있었으니
그 중에 하나, 여섯 명의 젊고 신선한 감독들이 모여
각자의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이 바로 그 이름 되겠다
한국 현대 사회를 그려낸 "여섯 개의 시선"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이미지가 너무 많아 약간은 지루한 두번째 단편 "그 남자의 事情" 외에 나머지는
역시 감독들의 역량이 잘 보여진다.
미국인들이 한국인 개털로 알듯 한국인들도 동남아 쪽 사람들 개털로 아는 건 똑 같은 것 같다.
일부 멍멍이 같은 놈들이 미국서 일본서 나쁜 것들만 배워서 조선을 더럽히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줄기차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