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로맨틱 영화를 보았다.
내 느낌엔 한국판 러브액츄얼리 같다는 느낌이다.
여기엔 네커플의 사랑얘기가 나온다.
역시 연기력 좋은 감우성과 최강희 커플..
최강희와 감우성의 매력을 함껏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던거 갔다..
ㅋㅋ
특히 웃겼던건... 영화에서 최강희가 샤워를 다하고 물끼 가득한 머리를하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앞좌석에 있는 남자들의 반응 '우와~" 이런 탄성이나와서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
다같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연희와 정일우 커플.. 이연희라는 배우.. 정말 귀엽다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허빙어반의 노래를 얼마나 귀엽게 부르는지..
엄태웅의 사랑이야기.. 사실.. 엄태웅은 초반부터 끝까지 원시인 같은 느낌을 준다..
이영화를 보며 free hug운동을 하는 엄태웅의 모습을 볼수있다.
개인적으로 '안아주기' 는 삭막한 세상에.. 꼭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또다른 사랑이야기.. 이커플에은 사별한 선배를 사랑하는 노처녀애기가 나온다..
점차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
두커플은 서로의 사랑을 조금씩 이루어가는 이야기이고,
두커플은 이룰순 없지만 너무나 소중한 사랑이야기이다.
어떤 사랑이 귀하고, 어떤 사랑이 하찮다고 말할순 없을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도 그 당사자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사랑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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