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는 특별한 소재없이 주인공들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영화인데, 어찌보면 이 영화의 감독인 권칠인감독님의 싱글즈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이런 특별한 소재가 없는 영화는 잘만들면 주인공의 생활에 빠져들어 함께 느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우리네 생활처럼 그들의 생활도 지루하기 짝이없게 느껴질수 없는것이다.
그렇게 두가지를 놓고 본다면 이 영화는 전자가 될 것 같다.
일단 한 가족에서 나이대마다 다른 연애,사랑이 확연하게 보이는 것이 좋았고 재미있었다.
10대 20대 40대마다의 사랑과 연애를 보는 즐거움이 꽤 있었고,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공감을 잘 준 것 같다. 그냥 영화를 보며 즐거웠었고 좋았다. 그리 여운이 남는것도 아니었지만 가볍게 보고 즐기고하기 참 좋은 영화같다. 친한 친구와 함께 보면 좋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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