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취향은 여성적인듯 하다.
나를 비롯 같이 봤거나 했던, 주위의 평판은 평이하고
지루하다는 것.
남자주인공이 멋있다거나, 여주인공의 실연후
여러 사랑을 경험하는 과정이 남성관객에게는
그다지 어필할 만한 요소가 없었다.
단지 왕가위감독이란 낯익은 이름에 이끌려 보았다가
낭패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