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키아누리브스 형님 레드카펫 행사와 시사회에 갔다왔습니다.
키아누형님과 악수도하고 싸인도 받고 영화도보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정말 즐겁고 흥분되는 하루였습니다.
형님이 레드카펫에서 유유히 내려오시는데...
아래층에 레드카펫에 빠짝 붙은 팬들에게는 일일이 거의 다 악수해주고 눈길주고...
사인해주고 하더군요.. 정말 세계적 헐리웃 스타란게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감동과
광란의 분위기 였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면..
너무 자세한 스포는 얘기 안하겠습니다.
친구가 스트리트 킹이란 제목을 보고 왠지 그냥 그저그럴것 같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제목이 동네짱! 이게 뭐야... 하면서...
제목에는 심오한 반전과 의미가 있습니다. 절대 미리 판단하지 마시고 추측은 금물~ ^^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익숙한 무비매니아들분들도 있겠지만..) 시원한 액션과 추격...
꼬여가는 이야기.. 선과 악을 알수없는 모호한 경계속에 혼돈으로 치닫는 결말...
더 얘기하면 재미없겠지만.. 아뭏튼 액션과 시나리오 구성.. 스크린빨이 제대로 3중주 앙상블 된 재밌는 헐리우드 무비입니다.
만원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A-
- 가 붙은건... 워낙 재밌는 이런 류의 헐리웃 영화들이 전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ㅋㅋ 재미로 붙인 점수구요...
방금전에 악수나누고 웃어줬던 키아누 형님이 영화에서 활약하니까.. 그것도 기분이 묘하게 좋더군요..
아뭏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결론은 오늘 개봉했으니 키아누리브스 형님 팬들.. 헐리웃무비 팬들은 극장으로 ㄱ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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