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를 보면서도 미국이니까 저렇지 우리나라 같았으면 감히 상상도 안가는 일일 거라고 다들 생각했을 겁니다. 이 영화도 그런 부분에서 우리나라와 많은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혼과 이혼이 너무 자연스럽고 아이는 요일별로 엄마하고 아빠하고 따로따로 생활해야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게 비춰지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힘써주는 상황이라니... 도무지 우리 현실에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모습이 이 나라에서는 그저 평범하게 그려지는데 아무튼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이의 연기가 능청스러울 정도로 좋았고 해피엔딩의 모습도 좋았지만 문화에서 오는 벽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총 0명 참여)
1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2008, Definitely, Maybe)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mylove2008.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