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드 세기말에 나온 영화라 그당시 인기를 끄는 주류 영화들은 세기말 종말론에 입각했는지는 몰라도, 혼란, 혼돈, 그리고 지구의 종말론 같은 영화..
해피엔드 이 영화도 역시 자신의 부인을 죽이는데 있어서 완전 범죄를 저지르는 남편의 이야기이다.
내 아내가 바람났다.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와 한침대에 산다는것,, 그리고 내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내를 죽여야 할듯 싶다. 내가 있어야 아이를 키울수 있다. 완전범죄를 저질러야 한다.
그리고 완전 범죄에 성공한다.
영화의 주된 줄거리 내용이다.
하이틴 스타로서 변신이 힘들어 보였던 전도연의 누드 연기... 그리고 최민식의 무서운 살인극.. 최민식은 정말로 엽기적인 연기는 참으로 잘하는듯 보여진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보여지는 그 조용한 카리스마를 천역덕 스럽게 본기억도 나니 말이다.
바람피는것은 죄라 해도, 그래도 아내를 죽일 필요 까지야 ㅎㅎㅎ 그런 생각을 영화를 끝까지 보고 느낀점이라면 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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