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하자마자.. 아는 언니랑 같이..
극장가서 봤는데.. 그때가..아마두..
요번년도.. 1월달이 아니였나..
근데 벌써 DVD도 나오다니..
아무래도.. 흥행은 하지 못한듯..
뭐.. 어쨌든간에..
그냥 우연히.. 대여점에 들렀는데..
눈에 띄고.. 또 극장에서 봤지만..
괜시리.. 다시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다시금 빌려서 혼자 본..
나름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을 하면서 봐서 그런지..
그때 보다는.. 더 그럴듯한..느낌을 받은..
그냥.. 영화속에서.. 평범한 나를 볼수 있었다..
말로써는.. 어쩔수 없다고 나름 변명을 하면서..
고치지 않는.. 아니 고쳐지지 않는..
한번 두눈 딱 감고선.. 노력하면 될까..
그러면.. 몸 따로.. 마음 따로.. 생각 따로..
그렇치 않고.. 생각한대로.. 마음대로.. 몸도..
따라가 줄까..
또 그냥 단순할때.. 그때가 정말 편하고..
좋았던것 같다..
그냥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그렇게 편하게.. 말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뭐 하나 할려고 해도..
쓸때 없이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다..
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상대라고 해도..
그 사람은 그사람이고.. 나는 나인것 같다..
결국.. 인생에 있어서는..
내가 제일 중요한것 같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만족할때..
그때.. 내옆에 누군가 있다면..
자신있게.. 편하게.. 사랑할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그 사람한테.. 청혼을 받으면..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처럼..
기뻐하고.. 어쩌면 너무 좋아서..
주책맞게 울지도 모른다..
그게 바로.. 사는것.. 사랑하는것..
그런것이 아닐까..
뭐.. 어떤것이든.. 절대는 없고..
또 앞으로의 살아갈.. 내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것이니까..
그리고 지금 받은.. 상처..눈물이..
전부가 아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상처..
눈물을 흘려야.. 할지도.. 아무도 모른다는것..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나다워질려고 노력하고..
잠시 잠깐 불편한것을 참고.. 노력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내 모습이 되지 않을까..
나도 이제부터.. 어쩔수 없었다..라는 말을..
내뱉기전에.. 내가 그만큼..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나..
힘들어도.. 조금만 참았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이젠.. 어른이니깐..
내가 한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씩씩하게.. 웃으면서..당당하게..앞으로 그렇게 살자!!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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