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권에 당첨이 되서 우연치않게 보게 된 ' 마이블루베리나이츠 '
같이 본 남자친구는 처음들어 본 제목이라며 불안해 했다.
사실 영화내용과 홍보가 된것은 비례하는게 아니고 포스터도 너무 마음에들어서
한껏 부푼마음에 영화를 보기시작했는데,
의자에 앉아있는동안, 아주 조금, 사실은 좀 많이 지루했다.
내용도 별로 연결되는거 같지 않고, 그 소재에 집중을 하려하면 어느샌가 또 다른소재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고, 정작 그 포스터에 나온 남자는 그 영화에 1인칭이 아닌 3인칭 이었다.
나는 그 둘의 잔잔한 사랑얘기 인줄 알았더니만 그 여자가 다른이의 삶에대해 얘기하는 듯 했다.
나는 그 영화에서 어떤 골똘한 뭔가가 있구나. 그래서 사실 손해보거나 그런느낌은 들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솔직한 내 남자친구는 온갖 인상을 다 찌푸리더라 ^^ ;;
하지만 무언가 깊은 어떤 뜻을 전하려고 하였지만, 사실 돈주고 보긴 매우 아까운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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