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의 기다림..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웠던.. 승룡이..
내가 사랑했던.. 승룡이가.. 제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안타까웠던 속상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빠진 듯한..
하지만.. 영화 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항상 비평적으로 보는 제가..
그런 생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너무 감사해서..
제가 기대했던 승룡이가 그렇게 웃고 있었으니까요..
그 기다림.. 잘 기다린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그 착한 승룡이가 거짓말을 할때..
"응"
그 눈을 보면서..
우리 착한 승룡이.. 잘가 라는 말을 속으로 외쳤습니다..
안녕.. 승룡아..
그곳에서도.. 그렇게 웃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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