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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아쉽다..반전이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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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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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기전에 우선 예고편과 방송에서의 소개로 어느정도는 정보를
알고 있었다. 쉬리와 친구,JSA,반칙왕,엽기적인 그녀,인정사정..,약속,동
감 등의 패러디를 우선 접했고, TV에서의 영화소개로 영화의 전체적인
시나리오 또한 대충 알고 있었다. 그런데 무비스트의 어느 누가
이 영화가 패러디한 영화가 132편이란 소릴 들었다. 아마 이 132편의 패러
디를 다 찾아내긴 힘들거란 내용을 듣고 그래도 영화에 관심이 많은 나로
선 한번 찾아 보기로 하고 재밌는 영화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수하게 되
었다. 그러나 영화 시사회에서 그렇게 알아낸 정보가 영화를 재미없는 영
화로 보게 될줄이야..
132편은 영화편수가 아니라 패러디 컷수가 아닌가 싶다. 총 패러디 편수
는 28편이었다. 정말 어느 장면에서 어느 영화의 패러디가 나올지 알고
있으니까.. 다른사람들은 다 웃는 장면에서 나는 웃을수가 없었다. 그나
마 알고 있어도 웃기는 장면은 엽기적인 그녀의 지하철 구토나 투캅스의
시체 맛보기, 쉬리의 도청기 확인 장면들은 알고 있어도 재밌었던 많이 웃
었던 장면들이다.
영화에 대한 평을 한다면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라는 것에 우선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하지만 항상 처음은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만큼
다음 패러디 영화에선 더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믿는다. 내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시나리오는 패러디영화치곤 앞뒤 상황이 어는정도 맞았는데 마지막
에 뭔가의 반전으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강인한 뭔가를 심어주지 못한게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람들이 패러디 영화만 생각했기 때문에
웃음 말고는 기대한것이 없었는데 마지막에서의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충격
을 주었다면 확실한 대박이 되었을텐데..
쉬리에서와 같이 액션영화로 홍보를 했지만 영화를 보고난 관객들은 멜로
적 성격과 미스테리가 섞인 전혀 예상못한 인물이 이방희로 밝혀질때의
그런 충격,반전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영화의 재미는 있었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하지만 이영화의 사전지식을
별로 모른는 분이라면 엄청난게 많은 웃음이 나오는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영화다. 카메오로도 강성진,박경림,이미연 등이 출연하므로 볼거리
도 많은 영화다. 영화의 평점은 ★★★☆을 주고 싶다.
P.S 시사회 전에 임원희의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바로 우리앞을 지나갔다.
그래도 연예인이다 보니 기분은 괘안았다. 그런데 얼굴은 그렇게 안생긴게
왜 그리 목소리를 까는지.. 여자들이 느끼하다는 소리가 내 귀까지 들렸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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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2002, Fun Movie)
제작사 : 좋은영화, 시선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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