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내가 싫어하는 장르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였다.
과거 어릴적 존트라블타를 스타로 만들고 세계 적인 슈퍼스타로 만든 영화역시 "그리스"(맞나?) 라는 뮤지컬 영화였으니. 이 영화의 장면을 패러디해 국내 광고에도 수없이 많이 나왔으니 이 영화의 영향이 상당히 컸을것 같다는 느낌이 크다.
아마도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나불나불 거리는 대사의 감을 정확하게 캐치를 못하는것이 뮤지컬 영화를 보는 나에게 지루함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러던중 우연찮게 보게된 드림걸즈..
이 영화에서 보고난 후에 느낌을 그대로 쓰라면 "영화가 참으로 멋지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듯 하다.
글쎄 내용을 하나 하나 구구절절 논한다면 어떤 영화든 문제점이 없는것은 없겠지만, 그들이 말하는 대사전달 방식을 노래로써 풀어 나가는 뮤지컬의 새로운 재미를 이 영화로 느꼈다고나 할까?
그리고 생각나는 또 한가지는 이 영화에 나온 여주인공 (갑자기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그녀의 미모에 흠뻑 빠져들게끔 하는 느낌이 저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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