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불만이 있는 게 아니고
너무 멋진 영화의 홍보에 불만을 갖게하는 영화다
나름대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보여주긴 하지만 기대했던 그 무엇이 없었다
어떤 영화는 잡생각이 안들 정도로 숨가쁘게
관객을 이끌어 가며 내가 보여 주려고한 게 이거 였다고
탁 내놓기라도 하지
이영화는 보여 주려는 게 뭔지 끝까지 짐작이 가지않는 것이였다
판의 미로 감독이 만든 영화라해도 그렇게 유사한 점을 발견하진 못했다
세트가 비슷하고 영화를 풀어가는 방법 환타지 비슷한거
별로 현실성이 없다는 면에서..
그런 것이 닮았나?
스토리에서 스승의 은혜에서 사용된 부분이 많이 사용되었다
얼굴 기형인 아들... 소굴...복수 후 파멸 등등
그 영화는 어디서 따왔을지 모르겠는 데
정리 안되는 부분이 환타지라는 이름으로 남는 게 아닐까
대체 동굴에 있던 아이는 누구이고 주인공 여자를 해친 애는 누구인지
그것도 귀신이란 말인가? 말도 안됀다
깜짝 놀라게하고 폭력적인 건 콘스탄틴도 닮았고
혹자는 싸일런트 힐이나 디 아더스도 닮았다고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은 개성이 뚜렷하고 재미가있었다
뭐냐 이영화 마치 바이킹 타다가
애기들 타는 바이킹을 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남편이 떠나길래 어디 숨었다가 해꼬지하는 건 아닐까하고 기대도 했건만
아니었다
내가 너무 영화를 많이 봤나? 이렇게 부정적인 글을 쓰면 홍보회사에서
삭제를 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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