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추리극이란 말에 '김전일' 같은 추리 만화를 떠올리면서 조금은 기대를 하며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영화 전반에 가족들이 모이면서 조금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족관계를 느낄 수 있었죠...돈에 얽힌 것들로 대부분 귀족들이요...그렇게 흘러가다가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살인이라는 요소가 등장을 했지요..사실 여기까지 오는 동기부여라거나 전반의 내용들이 조금은 길게 느껴지더군요... 인을 통해 한 경사가 등장하고 살인자를 조금은 찾아나서거나 하는 일련의 노력은 조금 보여줍니다..하지만 그 사람이 긴장감을 유도하며 살인자를 지목하는 것이 아닌 영화는 결국 살인자와 살인의 동기를 마지막에 자연스레 밝혀주더군요..머리를 많이 쓰는 영화라고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만 해도 많은 인물들이 도마에 올리기까진 성공을 했다고 봅니다...하지만 마지막 처리는 아쉬움이 좀 남더군요...해답을 주었을 때 '전에 나왔던 장면이 이런 의미를 가졌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었지만 제가 바라던 내용과의 차이 때문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은 영화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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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아쉬움이 많이 남은 영화였습니다..
2010-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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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포드 파크(2001, Gosford Park)
제작사 : Film Council, USA Films, Capitol Films, Chicagofilms, Medusa Produzione, Sandcastle 5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공식홈페이지 : http://gosfordpark.in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