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영화의 스토리만 듣고 특별할게 없는 영화인줄 알았다.
단지 당시 최고의 고교 선수인 선동열을 스카우트하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라니...
하지만 스카우터인 임창정씨와 엄지원씨와의 러브스토리가 있고서부터는 느낌이 달라졌다.
일단 멜로영화가 되었다는 점이 좋았다.
계속적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을......
그리고 가슴아픈 사랑을 막는 광주사태까지.....
어떻게 보면 조잡해지고 어떻게 보면 삼류영화가 될수도 있는 것들인데 잘 어우러지는 영화 한편에 만들어 놓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런 영화가 게속 개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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