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목이 뜨거운 것이 좋다일까? 원작 그대로 제목을 올렸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긴 뜨거운 것이 관객을 끌어들이기 좋기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들의 개성을 잘 살린 것 같다. 3명 모두 성격이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김민희 스타일이 좋은 것 같다. 자신의 본능에 충실(너무 충실하다는 것) 하다는 것만 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하긴 내가 만약 3명 모두 한번씩 사귀어봤다면 화가 나서 금방 헤어질 것 같다. 이미숙씨는 성격이 너무 까칠해서 싫고, 김민희는 본능에 충실하고, 안소희는 동성연애까지. 성격 좋은 남자 아니면 정말 힘들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