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보고팠는데
드라마가 너무 좋았었기에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2시간으로 옮기기엔 마니 부족했나보다
둘이 사랑하게 되는것도 조금 어색하고
마지막에 예지원이 하는말은 너무 공감이 가고 슬펐다
"왜 다들 나한테 함부로해! 왜 나를 독하게 만들어?
왜 예의를 안지켜?"
"단둘이 술마시고 만나주고 그랬으면! 그렇게 했으면 사랑하지
않아도 그냥 사랑해 줘야돼 그게 예의야 알어?
그게 예의야! 예의!"
"맘에없으면 단둘이 술도 마셔주지도 마. 영화보잔말도 하지마.
전화해서 뭐했냐, 미안하다, 담에보자, 그런말도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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