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크린 출연하신 김민희씨, 연기 베터량 이미숙씨 원더걸스의 귀여운 막내 안소희양
영화를 보기전 예고나 영화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을때
이 영화는 단순히 원더걸스의 안소희 양을 위한 영화인것처럼 비춰졌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누구의 연기력 이런게 중요한것은 아니었다
정말 나이가 나이인만큼 학생 역할이 넘 잘 어울리는 소희양
왠지 모르게 성숙해졌다 라는 생각이 드는 민희양 전에는 느끼지 못한 김민희라는 배우가 새로 보이는 영화였따
정말 연기자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르는 푼수연기(?) 를 너무 잘 소화하신 이미숙씨
영화를 보는 내내 세대별 여자들의 수다 사랑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라는 생각 뿐이었다
극중에 캐릭터에 대해서 함 생각을 해보자면
사춘기 소녀의 감수성이 잘 드러나는 강애 정말 엉뚱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 술만 먹으면 180도 변하는 우리의 아미양 백수 남친과 신데렐라를 꿈꿀수 있게 만드는 맞선남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미 그녀는 왠지 지금 내가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나타내주는거 같아 매력있는 캐릭으로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영미 폐경기가 찾아오지만 여성의 정체성을 깨닫고 일과 사랑 모두 완벽하고 싶어하는 그녀 내가 나중에 저 나이가 된다면...이라는 생각을 자아내게 만드는 캐릭이었다
싱글즈가 20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던 영화였다면 뜨거운 것이 좋아의 가장 큰 매력은 10대와 20대, 그리고 40대가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느껴져서 다양한 관객들에게 다가갈수 있다는 것 같다
어디선가 봤던 평처럼 정말 얻을것은 없는 영화다
하지만 여자들의 수다를 보면서 공감대는 확실히 느낄수 있는 영화였던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