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밴디츠를 시사회에서 보았다.. 우선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지요..^^ 브루스 윌리스와 빌리 밥 손튼 그리고 난데없이 끼어든 유부녀 케이트 블랑쳇~ 이들은 은행강도이다.. 은행을 털기전에 이들은 은행 지점장 집을 전날 방문하여, 하룻밤 같이 지낸뒤 다음 날 은행을 턴다..하여튼 기막힌 수법~!! 그들의 어설픈 변장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렇게 은행을 터는 이들을 미워할 수만은 없다.. 이 영화는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겨준다~ 이 영화는 웃음을 억지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 자연스런 웃음을 만들어 낼려고 노력한 영화인 것 같다. 이들의 엉뚱한 행동과 발상은 정말 웃긴다...ㅋㅋ 개인적으로 마지막부분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너무 좋구~^^* U2의 beautiful day 가 두번이나 흘러나와 너무 너무 경쾌하게 즐겁게 본 것 같다. 그리고 명심~!!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