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는 네가지 사랑 이야기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행된답니다.
크리스마스시즌에 옴니버스식 사랑이야기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그사랑을 더 충만하게 하기 위하여..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겐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옴니버스식 사랑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진행되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영화는 괜찮았던 영화인 것같습니다.
요즘 스크린 쿼터의 축소와 블록퍼스터 영화의 등장으로 한국영화가 침체되었다고 하는데
내사랑도 그영향을 받는지 흥행률이 저조 합니다만,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시즌 따듯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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