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안하고 보다가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었다는..
조니 뎁은 정말 어떤역을 맡아도 매력이 발산되는 아름다운 연기파구나!
이 영화는 마약 밀매에 관한 영화인데, 실화바탕이라고 한다. 70년의 미국의 마약왕으로 불렸던 실존 인물인 조지 정은 아직도 복역중이라고 한다. 영화 엔딩에 그의 얼굴이 뜨는데, 조니 뎁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겠다는..
조지 정의 사진이 뜨기전에는 후반부 노역을 너무 심하게 분장했다 싶었는데.. 조지 정과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근데 노인 분장이 조니 뎁이랑 너무 안어울렸다. 노인네가 어찌 그리 눈이 빛난단 말인가?? 솔직히 약간 코믹한 요소도 있었다.
스토리상 주인공 조지 정은 풋내기 청년에서 마약왕으로 성공후 백만장자가 되어 위험과 스릴, 쾌락이 공존하는 인생의 절정을 맛보다가, 더러운 욕심에 눈이 멀어 결국 총까지 맞게한 디에고란 동업자 때문에 배신당하고 그의 인생은 끝을 모르고 바닥으로 치닥게 된다. 그 혼란속에서도 딸에 대한 부정으로 재기를 꿈꾸지만, 역시 전성기적 그에겐 피래미에 불과했던 동료들에게 또 배신당해 평생 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리던 딸은 끝내 면회를 오지않고 그는 딸과 재회하는 환상까지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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