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하기 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해가 지나서 보게 되었다.
그것도.. 극장에서 혼자..ㅠㅠ(평일에 봤는데도 극장엔 커플밖에 없었다는 거!!!!!!!!!)
영화는 네가지 사랑을 보여준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 영화 만들 당시에 아역들도 한가지 주제로 사랑이야기 있지 않았었나요??
분명히 본 기억이 나는데.. 어째 영화에서는 싹~ 사라져서.. 아니었나??
아시는 분! 이건 정말 궁금해서 드러니깐.. 답변 부탁드립니다.. ^^;; (만약 읽으신 분 중에 아시면요!!^^)
다시 영화 얘기로 넘어가서.. 난 영화를 예상하면서..
정말 이쁜 사랑 얘기들 일 것 이라고 생각 했는데..
영화는 생각보다 너무 슬펐다!!ㅠㅠ
'정일우','이연희'커플 내용은 중간에 살짝 슬펐지만.. 가장 잘 풀리고 이뻤던 것 같고..
(하지만.. 두 분 이미지는 너무 비슷 했다는 거.. '이연희'양은 특히.. 나만 그렇게 느끼나?! 아님 그런 것만 봤나?)
'감우성','최강희' 커플이 정말 밝고 이쁘고 낭만도 있고 가장 부러운 커플이었지만....
막판에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어서... 너무 많이 울었다는 거!!!!ㅠㅠ
(정말.. 이건 예상 한 분들이 얼마나 계실려나?! 나만.. 못한거 아냐?? -_-;;)
'엄태웅' 부분은... 쫌 스치는 듯한 이야기 같단 느낌이었지만..
커플이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았던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엄태웅'과 많이 만나는 '류승룡', '임정은' 커플은..
쭉~~ 왠지 모를 안타까움만 느끼게 하다가 막지막 한판?!
혼자 봐서 영화가 전체적으로 나를 더 외롭게 했지만...
난... '감우성'.'최강희' 커플의 3년 전의 그런 사랑.. 해 보고 싶다~~
겨울 연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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