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자고 해서 어거스트 러쉬를 포기하고 봤던 영화
보고 나서 조금많이 후회했다.
둘다 내게 감동을 줄것 같은 영화인데 어거스트 러쉬가 더 큰 감동을 주었을것 같은 아쉬움을 갖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도 감동은 있었다 그런데 마음속 깊이 울릴만큼 크지는 않았기에
보는 사람마다 아쉬움이 있고 자신의 선택의 후회감을 갖었을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다들 좋았다. 특히 이연희의 귀여운 모습은 영화를 본지
몇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다.
지금생각해보면 비디오나 dvd로 봤으면 정말 좋을만한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
무튼 내게는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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