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이라는 영화는 박중훈 씨 영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준익 감독님 영화이기도 하네요~~
원래 영화 배우 이름은 쫌 알아도 영화 감독 이름까지 챙겨가면서 영화는 보는 편이 아니라서요~~ ㅋㅋ
그런데 왕의 남자 때문에, 왕의 남자가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이준익 감독님 영화라니까 쫌 새로 보이네요~~
오지명 아저씨도 나오셔서 재밌구요~~
사투리 버전의 전쟁~~ ㅋㅋ
욕이 지대로~~ ㅋㅋ
욕이 웃길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사실 욕 많이 나오는 것은 싫어하는데 이 영화에선 쫌 다르게 다가오네요~~ ㅋㅋ
전쟁 도중에 있는 사람들의 대사나 상황 하나하나가 꼭 사실 그대로는 아니라도 그랬을만도 해 보이는, 상상력으로 잘 그려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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