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신촌메가박스3관 12시50분 내사랑
연인들의 크리스마스인 이날 우린 여자두명이서
당당히 팝콘하나 옆구리에끼고 영화를 봤다.
근데 정말 죄다 연인이었다..
영화시작하는내내 뒤에서 오질라게 떠들던 그 커플
정말 영화끝나고 신나게 째리주고 왔다. 아무리 연인들의
날이라도 영화에 몰입좀 하자고!!
짧은 영화평은 연인들에게 사랑을 더더욱 키워주게 해주며, 솔로에겐 얼릉 남자가 생겼으면 하게 하는 내용
개인적으로 세커플과 엄태웅 모두 연기도 좋았고 각각의 색깔이 있어서 좋았다.
최강희와 감우성커플. 정말 이런커플 좋다.
친구같으면서도 정말 사랑하는게 보이는.. 하지만 최강희 죽음이 대구지하철화재사건에 관한 이야기중
인터넷에 떠돌던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이 보여 좀 거슬렸다. 하지만 마지막 생일선물 부분에선 나도
눈물이 좀 나왔다.
정일우와 이연희커플. 정일우 목소리에 반하고 이연희의 귀여움에 홀라당넘어갔다.
정말 하와이안커플의 가사와 딱떨어지는 커플!
그리고 우리 강경무관님과 제2의심은하언니(이름을모르겠다.ㅠ) 커플
왠지 너무 늙어보여서 탈이었지만, 그래도 내눈에 멋졌다.ㅎㅎ
그래도 용의주도,싸움보단 영화끝나고 행복한 느낌이 들어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