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라는 영화는 본지가 꽤 지났는데 설경구 씨라는 남자 주인공의 역할에 대한 기억보다는 여주인공 문소리 씨의 역할과 연기력에 대해 기억이 많이 남는 영화에요~~

저는 그 영화를 볼 때 문소리 씨를 전혀 모르던, 처음 봤던 상황에서 그 연기력은 이름 없는 배우, 이름 존혀 모르는 배우의 최고의 연기라고 할 수 있었죠. 나중에 그 배우가 그 배우였구나 할 정도로 맡은 역할에 너무 충실했던 문소리 씨였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훌륭하다는 말을 해도 좋을만큼 연기가 너무 좋았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영화 만드신 감독님과 설경구 씨도 좋은 분들이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문소리 씨가 나머지 두 분보다도 비중이 가장 큰, 더 큰 박수를 받을 배우라고 생각해요~~ 

문소리 씨 이 영화가 자랑스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