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의 러브스토리가 정말 풋풋한거 같아요,
배경이랑 야구선수를 스카우트한다 라는게
안어울리는듯 하면서 미묘하게 어울렸던거 같구요
중간중간 박철민씨의 코믹씬이 영화를
굉장히 유쾌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그씬이 없었으면 엄청 지루하게 느껴졌을뻔 했어요.
그냥 기대안하시고 보시면 갠찬은 영화일듯합니다.
눈물까진 아니지만 감동적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짜잘한 수수깨끼들이
풀리는 과정도 볼만하구요.
임창정씨 상대여자분께서 ' 형' 이라고 부릅니다.ㅋㅋㅋ
저는 그게 굉장히 궁금했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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