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내내..하늘색깔이 너무 맑더군요. 언제 그렇게 날씨가 좋았었지..? 아니면 촬영에서 무슨 효과를 낸건지. 일단 이영화는 두주인공(장혁,이범수)가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속 나쁜상황으로 빠져들지만 하늘은 더 파래지고 결국 부산에 가서는 아주 짙게 푸른하늘을 보여주는데.. 두양아치의 미래는 여전히 파란색?...
시사회에서 사람들의 반응이 아주 좋더군요.. 생각보다 아주 리드미컬하게 웃겨주는 영화였죠.
최근에 영화들에 비해 아주 밝고 시원해서 일단 좋네요. 글구 역시 조연들의 연기가 아주 중요하다는걸 알았어요.. 이름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지만 연기력들은 정말 훌륭한데.. 왜..배우기근이라고 할까요?.. 부산갈매기파 세..여자배우들은 영화막판에 정말 훌륭한 역활을 해주네요.. 장혁, 이범수 역시 좋은배우가 되어가고 있네요. 기분..좋아지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