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에 버금가게 맘에 들었던 영화...
여러커플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는...
안타까운 사랑의 이야기와,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하는 파릇파릇한 20살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온
짝사랑, 거기에 이젠 손을 놓아야하는 사랑까지...
참 여러종류의 사랑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이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의 사랑얘기들이 있겠지요...
모두들 너무 이뿌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마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눈물이 주르륵 흘르기도 하고, 넘 귀엽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올 연말에 보기 참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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