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를 초등학생이 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의 느낌..요즘 중학생들도 그런 식으로
연애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캐릭터들...마치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듯한...엽기적인 그녀는 약간..
웃음이라도 줬지만...이건 좀...
모...극장에서 내 돈 주고 봤기 때문에 더 신랄하게 욕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여하간에 이 영화를 위해 고생하신 분들이 더 많았으리라는 생각에 그만 하렵니다...
러브 액츄얼리의 큰 성공 후에 그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한국에서 계속 제작되는 모양입니다...
그 영화들이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시나리오를 쓴다면...흥행에 있어서 계속 어렵지 않을지...
원래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약간만 감성에 호응이 있어도 먹힐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는데...이 영화를 같이 봤던 와이프와 몇몇 여성분들 모두 지겨워서...
몸을 배배 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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