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쥬스 참 아무 생각없이 볼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청량리588에서 살아가는 두 젊은 건달(아치)들이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이범수의 연기는 뛰어났다고 생각이 든다. 장혁은 그것에 비하면 좀 오버하는 것 처럼 보인다. 깊게 생각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들의 순수한 그렇지만 아무생각없이 사는 것이 많이 부러워 보인다. 현실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옴기지 못하는 것이 마치 햄릿처럼 느껴져 이들의 자유로움에 더욱 부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행동은 하지만 돈만을 추구하는 모습에 좀 실망도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영화다. 좀 아쉬운것은 너무 많은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