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기술력이란 언제나 경이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모든 영화에 해당하는건 아니다.
그 대표적인 영화가 터미네이터3.
제임스카메론의 터미네이터2를 보신 분들은
그 이상의 특수효과가 가능할지 걱정(?)하셨을듯.
그 걱정은 3편이 나오자 현실로 드러나..
사실 터미네이터의 이름값만 아니라면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는 영화다.
조나단 모스토우는 뚝심있는 터미네이터캐릭터를
잘 활용. 특히 전반부의 트럭추격전은 이 영화의 백미!
하지만 그 이후 영화는 맥이 빠진다.
백전노장 아놀드 슈왈제네거만으론 부족해..
그렇다고 스토리가 뛰어난것도 아니다.
존 코너와 장군의 딸이 만나는 건 완전히 우연의 일치.
설득력없는 설정에다 또 배우들은 왜 그렇게 매력이 없는지.
클레어데인즈는 완전히 아줌마티가 난다. 특히"트루 라이즈"의 제이미 리 커티스가 떠올라
쓴 웃음이 날정도,
존 코너역을 맡은 배우는 에드워드 펄롱과 비교하면 외모가 너무 떨어져.
고생을 많이 해서?
여자사이보그를 맡은 크리스티나 로켄.
미인이긴 하나 살인로봇으로서의 카리스마는 영 아냐.
터미네이터는 역시 제임스카메론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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