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프레이 .
아주 정보도 없이 간 시사회였다.
보고 이게 뮤지컬영화인것도 알았고, 엄마역의 배우가
여장한 존 트라볼타라는 것도...
스텝업, 드림걸즈등 음악영화를 나름 재밋게 본지라
노래가 있는 영화 좋다.
허나, 원작 뮤지컬을 영화화 한지라 수시로 노래가 나온다.
근데 귀에 익숙한 히트곡이 아닌지라 중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솔직히 노래가 나오면 좀 따분했다.
60년대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했는데, 그 당시 미국을 모르는지라
공감이 갔다면 좀더 흥겨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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