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이자 배우이며 뛰어난 댄서와 안무가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아담 쉥크만 감독. 뉴욕의 줄리어드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지역 극단에서 배우와 댄서로서 5년 간 자신의 재능을 키웠던 그는 L.A로 온 후, 감독이자 안무가로서 ‘폴라 압둘’과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차근차근 자신의 능력을 쌓았던 그는 드디어 2001년 <웨딩플래너>를 통해 감독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위크 투 리멤버>, <브링 다운 더 하우스>, <패시파이어> 등의 코미디 영화로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1988년 존 워터스의 동명 코미디 영화와, 이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200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모티브로 해 존 트라볼타, 미셸 파이퍼, 퀸 라티파, 크리스토퍼 월킨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니키 블론스키, 아만다 바인즈 등의 신예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급 코믹 드라마 <헤어스프레이>. 이 영화에서 아담 쉥크만 감독은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총동원한다. 전문 댄서로서의 경력과 연출 실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지식을 십분 발휘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헤어스프레이>로 관객들에게 자신만의 진가를 각인시켰다.
그리고 2006년, 불과 1,200만 불의 제작비로 수십 배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 <스텝업>과 2008년 댄스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스텝업2 – 더 스트리트>를 통해 제작자로서도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번 영화 <스텝업3D>에서는 전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젊고 열정이 넘치는 전문 댄서들을 대거 기용하며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헤어스프레이>(2007), <열두명의 웬수들2>(2006), <패시파이어>(2005), <브링 다운 더 하우스>(2003), <워크 투 리멤버>(2002), <웨딩플래너>(2001) | |